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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영화 개요

해외교류

  •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영문 포스터 사진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영문 포스터
    북한 영화의 해외합작이나 교류는 사회주의 국가나 비동맹 국가와 이루어져 왔다. 예전에는 조소합작(북-러), 조중합작 영화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외국과의 영화교류는 영화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체코의 카를로비바리 영화제나 러시아의 모스크바 영화제, "타슈켄트영화제"를 비롯하여 구 공산권과 비동맹권 국제영화제에 계속 참가하였다.

    예술영화 <꽃파는 처녀>가 제18차 까를로바리 국제영화축전에서 특별상을 받았고, 신상옥 감독, 최은희 주연의 <소금> 이 1985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외 국제영화제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 예술영화-살아있는령혼들 사진 예술영화-살아있는령혼들
    2001년 6월 제23회 모스크바 영화제에 '살아있는 령혼들', '홍길동' 등 5편을 비경쟁 부문에 출품하였으며, 2008년 칸 영화제에 <한 녀학생의 일기>가 출품되었고, 프랑스 등지에서 상영되었으나 큰 관심을 끌지는 못하였다. 

    영화교류와 관련한 기관으로는 조선대외영화합작사, 조선영화수출입사가 있다. 선대외영화합작사는 북한과 북한 이외 국가들과의 영화합작에 대한 일체를 관장하는 기관이며, 조선영화수출입사는 완성된 영화필름을 거래하는 기관으로, 영화 수출이나 판권 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평양영화축전

  • 평양영화축전 사진 평양영화 축전 포스터
    1987년부터 비정기적으로 평양에서 비동맹국가를 중심으로 한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영화제의 정식 명칭은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평양영화축전’으로 줄여서 평양영화축전으로 불린다. 1987년 제1차 대회는1987년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열렸는데, 29개국에서 46편의 단편예술영화와 22편의 만화영화(애니메이션영화) 등 총 110편이 출품되었다.

    제1차 평양영화축전에서는 <도라지꽃>의 오미란은 금연기상 수상하였으며,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시나리오 상을 수상하는 등 중요한 상을 휩쓸었다. 초기에는 2~3년 단위로 열리던 영화대회가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1994년과 1996년에는 김일성 주석의 사망 기간에도 열릴 정도로 중요시한다. 최근 2016년 9월에 제15차 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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