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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두 그루 백양나무. 전.후편[컴퓨터자료]
(예술영화) 두 그루 백양나무. 전.후편[컴퓨터자료]
자료유형
시각/영상자료
서명/저자사항
(예술영화) 두 그루 백양나무.전.후편[컴퓨터자료]
발행사항
평양,조선2.8예술영화촬영소 월미도창작단,1990.
형태사항
컴퓨터디스크(DVD) 2매 (전편 66분, 후편 93분) :칼라 ;12cm
이용제한사항
특수
제작진주기
연출, 리상규 ; 촬영, 김성만 ; 미술, 최용 ; 작곡, 성동환 ; 연주, 영화 및 방송음악단
연주자와 배역진
김령조(준범 역), 박효신(대혁 역), 김철(대철 역)
요약
전쟁기에 전사한 전우의 두 아들을 키워나가는 최준범 부사령관의 이야기로 대혁과 대철의 성장을 두 그루의 백양나무에 빗대어 올바른 교육방향을 시사하는 영화
비통제주제어
영화, 북한영화, 조선예술영화, 조선영화, 예술영화, 백양나무, 교육관,
소장정보
단행본 소장정보
번호 소장처 등록번호 청구기호 도서상태
1 북한자료센터 / 5층 컴퓨터(시디)자료 CN2625 DVD 2625 이용제한
초록

[전편]

전쟁이 끝난 후 최준범은 죽은 전우의 아들인 대혁과 대철을 집으로 데려와 키운다. 준범은 두 그루의 백양나무를 심어 두 아들의 이름을 걸어놓는다.

세월이 지나 대혁은 공장 기사장으로, 대철은 군 대대장이 되었으며, 백양나무도 무성하게 자라났다. 준범의 친구인 박인수 부사령관의 아들이 손주와 함께 집으로 내려오자, 준범 아내는 이를 보고 부러워한다. 준범은 아내의 모습을 보고 대혁에게 편지를 쓴다.

한편 대철은 대대에서 발파공사 사고가 발생해 검열위원회에 회부된다. 준범은 관대하게 처리하자는 의견에 반대하고 엄하게 처리한다. 이 사실을 안 준범의 아내는 그를 비난하고 대철을 찾아나서지만 대철은 이미 기차를 타고 떠난 후였다.

대철은 발파공사 때 부상을 입은 복희가 있는 병원의 군의관을 만나 수술이 시원치 않아 재수술이 필요하며 자칫 불구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복희는 병원에서 돌아가던 중 대혁의 집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대혁이 대철의 짝으로 염두에 둔 처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복희는 결국 대철이를 피해 편지만 남기고 제대한다.

준범은 정치위원에게 건설현장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기 위해선 고속탑 원심축이 빨리 공급되어야 한다고 요청한다. 정치위원은 대혁이네 공장에서 이달까지 보내주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준범의 건강문제로 요양을 받으라고 한다.

여름 한철 동안 손녀인 금희를 집에 맡겨달라는 준범의 편지를 받은 대혁은 아내와 금희를 데리고 부모님 댁을 방문해서 금희를 두고 가겠다고 한다. 대혁은 대철이 불구가 될 수 있는 처녀를 맘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답답해한다.

준범은 대혁의 공장이 아니라 37연대에서 필요한 자재를 보내준 사실을 알고 연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다. 연대장은 대철 동무가 한 것이라는 말을 전한다.

대혁은 원심축보다는 오직 수출품생산직장 선정을 위한 시제품 생산에만 관심을 갖는다. 무역상사 수출과장을 불러 부탁을 하고 수출과장의 여동생과 대철의 혼사까지 추진하려 한다.

우연히 복희를 만난 준범은 부상을 입고 제대하는 복희를 안쓰러워한다. 요양을 위해 떠나려는 준범은 아내로부터 대철이 좋아하는 처녀가 복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준범이 요양을 떠난 후 인수가 진행한 시운전은 큰 실패를 하게 되고, 그 원인이 원심축 문제임을 알아낸다. 인수는 대혁과 통화했으나 자신의 결함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대혁의 잘못을 눈감아 준다.

시운전 실패 소식을 듣고 다시 건설현장에 돌아온 준범은 인수로부터 대혁 이야기를 듣게 된다. 준범은 백양나무를 손질하다가 대혁이와 대철이가 성장하던 과정을 회상하며 당을 받들어나갈 대들보가 되기 위해서 곁가지를 쳐내야 한다고 결심한다.


[후편]

준범은 대혁을 찾아가는 기차 안에서 대혁, 대철처럼 전우 현봉의 손에 길러진 전우의 아들을 만난다. 준범은 자신이 참되게 살도록 키워준 것은 아버님이라는 현봉 아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대혁은 준범이 찾아오자 오히려 사고의 책임을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준범은 화를 내고 돌아온다.

준범은 집에 온 대철에게서 복희와의 일을 듣게 된다. 대철은 자꾸 자신을 멀리하는 복희에게 낙담하지만 준범은 절대로 복희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가르친다. 준범은 인수가 사고책임을 지기 위해 사고심의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는 대혁을 걱정한다.

준범은 당 평양시위원회 공장담당 부부장을 만나 사실을 이야기한다. 이에 부부장이 회의를 소집하지만 대혁은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대상설비조직은 하지 않은 채, 당의 방침과는 다르게 시제품 제작에만 몰두하는 대혁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지만 대혁은 시당의 비판이 아버지 때문이며 친혈육이 아닌 까닭이라고 생각한다.

준범은 출장길에 복희를 찾아간다. 준범은 대철에게 부담 주기 싫다는 복희에게 온 육신이 없어도 옥 같은 마음만 있으면 된다며 설득하고 복희는 눈물을 흘린다.

대혁은 수출과장에게 금희를 대신 데려와달라고 부탁한다. 준범과 아내는 금희를 데리러 온 수출과장으로부터 연을 끊겠다는 대혁의 편지를 받고 슬퍼한다. 준범은 잘못 키운 죄라고 자책한다.

대혁을 만난 대철은 화를 낸다. 대혁은 아버지와 같은 입장이라는 대철에게 한 핏줄을 나눈 동생이 왜 내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느냐고 항변한다. 대철은 형 같은 사람은 오늘은 부모를 버리고 내일은 당과 조국을 버릴 것이라며 다시는 형을 찾아오지 않겠다고 말하고 떠난다.

대철은 부모를 찾아가 형님과의 일을 전하고 형의 이름이 걸린 백양나무를 도끼를 찍는다. 준범은 이를 막고 나무에 난 상처를 쓰다듬으며 아들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걱정을 한다.

대혁은 기사장을 그만두고 현장으로 내려간다. 인수는 자신의 생일이라는 거짓말로 준범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그 집에 찾아온 대혁은 인수에게 준범이 친아버지가 아닌 탓을 한다. 우연히 대화를 들은 준범은 혁명의 혈통을 이어주지 못한 게 무슨 아버지인가 괴로워하며 떠난다. 인수는 선열들이 피 흘려 지키고 건설한 것을 자식들이 대를 이어 지켜나갈 수 있도록 그 정신과 넋을 주자고 마음을 쓰는 것이 아버지의 마음이고, 그것이 당적 의무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대혁은 많은 고민을 하다 묵묵히 현장에서 일을 해나간다. 하지만 준범은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다 결국 지병이 악화되어 쓰러지고 만다. 대철은 준범의 병실에 복희를 데려오고 준범과 아내는 복희를 따뜻하게 맞이한다.

건설 현장에서는 시운전에 성공하고 인수와 정치위원은 대혁과 함께 준범의 병실을 찾아간다. 대혁은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한다. 준범은 결국 세상을 떠나고 대혁은 자신도 자식들을 당과 조국 앞에 내세운 아버지와 같은 아버지가 될 것을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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