〇 고령토를 이용한 촉매 생산 : 삼사나 알루미늄, 이산화규소를 위주로 하여 만들어진 촉매는 무수한 작은 구멍으로 된 가공체로써 원료가 북한에 흔한 고령토이다. 고령토를 미분하고 선별, 세척, 소송 단계를 거치면 수소양면을 활성 중심으로 하는 촉매의 기본 활성성분을 얻을 수 있다.
〇 촉매분해법을 이용하여 폐유에서 연유를 생산하는 방법
① 잡물을 제거한 폐유를 저장통에 투입 → ② 기화기에 일정한 온도를 만든 다음 폐유를 통과시켜 기체로 전환 → ③ 촉매반응탑에 450-5050℃의 온도와 압력을 조성하면 기체상태의 폐유가 일정한 흐름과 속도를 유지하면서 촉매의 기공 속을 통과한다. 촉매에 형성된 수소양면이 폐유와 반응하여 탄소사슬을 끊고 휘발유 유분과 디젤유 유분 생산 → ④ 분별탑에 알맞은 온도를 설정, 두 물질을 분리 → ⑤ 응축기에서 액체로 전환시켜 추출 → ⑥ 옥탄가 75~85, 세탄가 50~55의 연유 완성
〇 촉매를 재활용하는 방법 : 촉매의 겉면과 기공에는 폐유의 타르나 연유의 이물질이 끼어 있다.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질소를 넣어 연유를 청정기체로 날려 보낸다. 그 다음 일정한 온도에서 공기를 주입하면 산소가 촉매의 기공을 매고 있던 타르를 제거한다. 이 후 수중기를 쏴주면 물분자에서 수소 양면이 분리되어 촉매활성중심을 복구해준다.
〇 촉매분해법을 이용한 폐유에서 연유생산의 장점 : 질 좋은 휘발유와 디젤유를 얻고 생산설비가 간단하다. 원가가 적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