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강선달은 혜영과 동찬의 문제를 풀어주기 위해 춘삼부부와 함께 혜영의 부모님을 만나러 가기로 한다. 그러나 약속한 시간에 춘삼이 나타나지 않자 강선달은 춘삼부인과 혜영의 집으로 가게 된다. 뒤늦게 따라간 춘삼은 조복금을 만나게 되고 강선달이 동찬의 큰아버지가 아님을 밝히게 된다.
강선달은 춘삼부인과 앉아 멋진 신랑감만을 구하는 혜영의 엄마를 설득할 작전을 세우는데, 혜영의 부모는 강선달과 춘삼부인을 결혼할 사이로 오해한다. 한편 혜영과 동찬은 강선달이 동찬의 큰아버지가 아님을 알리려고 집으로 오게 되고, 동찬을 본 혜영의 엄마는 동찬을 마음에 들어 한다. 이때 강선달의 아들 부부도 등장하여 그동안의 실타래처럼 엮여있던 모든 오해는 풀리게 된다. 결국 혜영과 동찬은 결혼승낙을 받게 되고, 강선달과 조복금의 사랑도 아름답게 결실을 맺게 된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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