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순희는 석춘이 성공하길 바랬다. 남들처럼 공부도 하고 출세도 하길 바랬지만 석춘은 공부에는 뜻이 없어했다. 억지로라도 공부를 시킬라치면 도망가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 다녀 순희에게 실망을 주었다. 석춘은 순희가 동료들 앞에서 자신을 면박주고 무시하는 것이 싫었다. 또한 순희의 동료인 피아노선생에게 특히나 더 잘하는 순희가 미웠으며 둘 사이를 오해하기도했다.판사는 둘의 사이가 오해에서 비롯됐음을 알고 둘의 주위사람들에게 도 움을 청한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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