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철이와 옥이는 놀이터에서 그네타기 내기를 한다. 그네를 타던 철이는 바닥에 떨어진 리본을 발견하고 옥이는 리본을 가져다 주인을 찾아주고 선생님으로부터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만 주는 빨간별을 받는다. 리본을 먼저 발견했던 철이는 옥이에게 빨간별을 빼앗긴 것 같아 샘이 난다. 풀이 죽어 집에 가던 철이는 내일은 꼭 누군가 떨어뜨리고 간 물건을 주워 유치원에 가져다주고 빨간별을 타겠다고 다짐한다. 다음 날, 철이는 바닥을 이리저리 살피다 드디어 안경집 하나를 발견하고는 기쁜 마음으로 유치원에 도착한다. 자기도 이제 빨간별을 타게 되었다고 자랑하는 철이에게 옥이는 그 안경이 철이의 할아버지 안경인 것 같다고 한다. 옥이의 말이 사실임을 알게 된 철이는 할아버지께 그냥 가져다 드릴 것인지 모른척하고 선생님께 가져다주어 빨간별을 탈 것인지 고민한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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