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숲의 주인들> 줄거리
자연개조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산림보호원들의 노력으로 나라의 산림자원들이 증가하고 있다. 산림보호원들은 향로애호근위대를 조직하여 후대들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산림부원대장, 처분대장, 산림자원조사대장 등을 기록하여 산림을 관리한다. 산림보호원의 가족들도 하나가 되어 산림을 보살핀다. 최석산 산림보호원은 국가에서 보장하는 나무모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좋은 이깔나무 종자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불모의 땅도 나무모 밭으로 만들고 식수절과 식수월간마다 나무심기운동을 하고 있다. 주기형 박사는 1951년 전선에서 연구소로 발령받아 20년 동안 쓸모없는 소나무를 기름나무로 개조하는 일을 했다. 협동농장 경영위원회 산림과지도원 유찬집은 보통밤나무뿌리에 왕밤나무가지를 접하는 방법으로 일반 생산량의 3배를 얻어내는 새품종을 개발하여 나무모를 전국각지에 보내주고 있다. 공훈산림공 산림경영소 강윤경은 아들과 대를 이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산림을 가꾼다. 이런 숨은 일군들의 노력으로 황폐했던 산이 아름다운 산으로 변모하고 있다.

•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