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기록이 사라질 때 역사도 잊혀진다. 8
북한 전쟁고아 이동 및 송환 경로 17
제1장: 북에서 온 아이들
우연히 발견된 북한 아이들의 행적들 20
비밀 문서 해제 27
숨겨진 역사를 기록한 사진 앨범 30
기적이 필요한 이유 35
북한 아이들의 기숙사, 발레치 성 45
아이들의 첫인상 50
북한 아이들의 성적표 56
전쟁의 트라우마 64
길 위의 천사, 마리에 코페치카 73
역사는 기록이며 기록이 사라질 때 역사도 잊혀진다 79
유럽의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89
제 2 장: 선한 사람들끼리는 언어가 중요한 게 아니다
남과 북은 전쟁고아 처리 문제도 달랐다 96
나치의 인종 청소 계획 레벤스보른 102
냉전과 체제 경쟁의 1950년대 106
시베리아 횡단 특별열차 111
숨겨진 역사 116
작은 군대 121
패배는 죽음이었다 125
지독한 독종들 129
걸어서 유럽까지 135
선한 사람들끼리는 언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139
우정이 사랑으로 145
제 3 장: 살아있는 자를 위한 촛불
북한 남편을 기다리는 여인, 미르초유 154
16만 개 단어로 만들어진 한국어 사전 158
드라마 같은 인생 여정 164
북한 남자 조정호 170
연애 스캔들 사건 175
낯선 평양 생활 181
혼돈의 시기 185
외국인 배척운동 189
추방과 강제이별 192
마지막 가족 사진 197
남편 조정호의 죽음 201
풀리지 않는 의문 205
남편을 기다리는 파란눈의 여인들 210
살아 있는 자를 위한 촛불 213
지지에게 217
꽃바구니, 곱습니다 221
아버지, 힘내세요! 226
제 4 장: 1962년 북한 폐쇄의 해
1956년 김일성 동유럽 방문과 종파투쟁 236
기형 사회 240
숙청과 정적 제거의 달인 247
자유를 향한 헝가리 혁명 251
동유럽 변화의 바람 254
기숙사 탈출 사건 259
폐쇄적인 집단사회 263
불가리아 유학생 집단 망명 사건 267
1962년 북한 폐쇄의 해 271
제 5 장: 스탈린의 아이들에서 김일성의 아이들로
내 동생 안제이에게 뽀뽀를… 280
이별의 순간은 찾아오고 287
송환 열차 292
김일성은 아이들의 귀환을 두려워 했다 296
평양에서 만난 북한 전쟁고아 301
북한에 있는 친구에게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 306
북에서 온 편지들 310
글을 마치면서 316
'세상에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