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하다 알락공을 줍게 된 야옹이에게 공을 찾는 친구들이 알락공을 보지 못했냐며 물어보지만 시치미를 뗀다. 이후 알락공을 숨겨 놓은 곳에 가보니 까마귀가 알락공을 빼앗아가서 물고기를 잡아오면 공을 돌려준다한다. 야옹이는 물고기를 잡아 까마귀에게 바치지만 까마귀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결국 야옹이는 까마귀에게서 알락공을 빼앗으려 둘이 싸우게 된다. 그 모습을 본 친구들은 까마귀에게서 알락공을 뺏기 위해 낚시바늘에 물고기를 매달아 까마귀를 함정에 빠뜨린다. 친구들의 계략에 넘어간 까마귀는 알락공을 뺏기고 야옹이는 친구들에게 진실을 고백한다. 친구들은 야옹이를 용서해주며 착한 마음 고운 마음을 갖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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