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평양음악무용대학을 졸업한 인주는 한 광산으로 현실체험을 나간다. 3갱예술소조 책임자 홍길은 인주가 군 공장에서 탄원해 온 사람인 줄 알고 그녀에게 반하여 자신의 예술소조로 데리고 오려고 애쓴다.
- 어느 날, 갱장의 권유로 3장 예술소조로 음악지도를 나온 인주가 현실체험을 나온 음악가라는 것을 알게 된 홍길은 크게 실망한다. 그리고 광산 내에는 홍길의 짝사랑에 대한 소문이 퍼진다.
- 인주가 연습에 빠진 홍길의 소식을 묻자 영수는 소문얘기와 홍길의 자랑을 늘어놓는다. 인주는 홍길의 헌신적인 태도를 보고 광산에 대한 홍길의 열정과 자신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다.
- 홍길에게 성악적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아챈 인주는 아무도 모르게 아버지에게 부탁해 홍길을 평양으로 보내려 한다. 성악가 양성시험에 통과한 홍길은 광산가족들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평양으로 올라간다.
- 김정일은 광산에 노래를 보내주고 광부들과 인주는 기뻐하며 그 노래를 부른다. 이 소식을 들은 홍길은 다시 광산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인주도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고쳐먹는다.
- 평양역에서 광산으로 돌아가는 홍길을 만난 인주는 광산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홍길의 마음을 느끼고 그와 함께 자신도 광산으로 갈 결심을 한다.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