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주호평은 홍보람과 선우영 두 사람의 사이가 잘돼야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홍보람은 선우영에게, 실패를 했더라도 버섯 재배를 그만두지 않고 계속 노력했더라면 지금쯤은 탄부들에게 버섯을 자체 공급할 수 있었을 것이고 말한다.

-홍보람은 버섯 재배에 필요한 강냉이술을 얻으려고 농장에 갔다가 밤에 산을 내려오게 되고 마중을 나간 선우영과 만난다. 발목을 다친 홍보람을 선우영이 업고 산을 내려오고 버섯 재배 연구를 다시 하겠다고 약속한다.

-선우영과 홍보람은 버섯 재배장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호평은 버섯공장에서 버섯을 충분히 공급받으려고 선우영과 홍보람의 관계를 이어주려했는데 둘이 힘을 합쳐서 버섯 재배장을 만든다고 하니 난감하다. 탄광에선 분기사업을 앞당기려고 노력하고 경리과 직원들도 식료품 거래처를 돌아본다. 휴식일에도 나무를 베는 홍보람을 탄부들이 나서서 돕는다. 주호평은 석탄과 술을 실어 나르며 거래처에 아부하기에 바쁘다.

-버섯재배장의 온도가 내려가자 홍보람은 짚단으로 하우스를 감싸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탄부들에게 버섯을 정상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영문]

•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