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명진이와 동생 유진이는 전기궁전에서 있을 전기알갱이들의 공연에 초대를 받는다. 명진이는 집안의 전자기기를 모두 원격조종기로 끄고 공연장으로 간다. 하지만 공연에 참여해야 할 꽃망울아파트에 사는 전기 알갱이들이 오지 못해 공연이 지연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꽃망울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은 다시 집으로 가서 전자기기 전원을 끄고 왔는지 확인한다. 모두들 전원을 끄고 온 것을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명진이네 집으로 향한다. 명진이네 집에 와보니 텔레비전과 선풍기의 대기등에 불이 깜박이고 있었다. 이를 끄니 전기궁전으로 가야할 전기알갱이들이 나와 전기궁전으로 간다. 친구들은 명진이의 적은 전기를 소홀히 한 모습에 속닥거리지만 명진이는 별 문제 아니라는 태도를 보인다. 친구들과 명진이는 전기알갱이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바로 전기궁전으로 향한다. 대기등을 꺼서 절약된 전기알갱이들이 공연을 시작한다. 명진이는 전기알갱이들의 공연을 보면서 얼마 되지 않는 전기라며 대기등 전기를 소홀히 다루었던 자신을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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