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며] 책을 한 권 내고자 걸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수백 권을 내서라도 통일의 길을 열 수 있다면 그 또한 마다할 일은 아닙니다 /8
[프롤로그] 분단 적대 죽음을 넘어 통일 평화 생명으로 /10
[D-2일] 마음을 준비하며 /18
[D-1일] 태몽처럼 꽂히는 꿈, 통일/22
[1일째] 통일전망대와 해금강, 문 닫힌 남북출입사무소를 다시 열고 싶다 /26
[2일째] 소똥령으로 돌아가며, 민통선을 서성이다 /44
[3일째] 백두대간의 먼발치, 향로봉에서의 아쉬움 56
[4일째] 먼멧재와 펀치볼 그리고 돌산령터널의 끝 /72
[5일째] 두타연의 비목 그리고 가시철망, 평화의 꽃으로 피어나다 /86
[6일째] 수변의 아침, 평화의 댐 그리고 안보의 역설 /98
[7일째] 아무도 가지 않는 길, 수리봉 /110
[8일째] 옷도 신발도 피부도 젖어 넘는 말고개 /124
[9일째] 선물 같은 무지개, 암정교의 상흔과 끊어진 철교 그리고 정연리의 은하수 /136
[10일째] 철마는 달리고 싶다, 월정리역 그리고 철책선 너머의 백로와 고라니 /150
[11일째] 화랑 고개와 통일의 열쇠, 이철우의 기도 /164
[12일째] 다시 사람들이 다니는 길, 통일꾼들이 모이는 민통선 /178
[13일째] 임진강이여, 통일의 강이여 /192
[후기 하나] 길에 대한 미련, 다시 걷겠다는 약속 /210
[후기 둘] 잊을 수 없는 사람들, 민통선 길 위의 사람들 /212
[후기 셋] 민통선의 10경 그리고 마음에 남겨둔 길 /225
[에필로그] 민통선을 더 잘 걷기 위해 /235
[참가기] 최태영, 임찬기, 김정빈, 김영필, 송준호, 양명희, 정창우김은식, 김호경, 이병철, 김담 /241
[민통선 생태기록] 12박 13일 민통선에서 만난 꽃과 식물들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