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여진소방대 대원들이 불이 난 현장에 출동한다. 근무장은 자기를 희생하면서 불 속에 있던 아이를 구한다. 현석은 여진소방대 근무장이 된다. 여진소방대 대장(성민)은 얼마 후에 있을 상급참모부 훈련 판정에 대비해서 열심히 훈련하라고 대원들에게 지시한다.
성민의 딸인 경미는 선희와 같이 외출하려 한다. 선희의 부모는 성민에게 선희의 신랑감을 알아보게 하고 성민은 현석을 생각해둔다. 소방대에서 장비와 차량정비를 하다가 장난으로 물을 거리에 뿌리게 되고 선희가 그 물을 맞자, 현석은 사과한다. 선희는 소아과 의사로서 위생검열사업을 하고 있다. 차량정비를 하고 있는 덕호는 식당아주머니에게 소방차에서 물 한 통을 떠주었다가 성민에게 꾸지람을 듣는다.
공장에서 위생검열 사업을 하는데 소방서에 알리지 않고 불을 놓아서 소동이 일어난다. 현석은 불을 내도록 방치하고 굴포의 물을 없애고 메워버린 선희에게 조서를 쓰도록 한다.
소방대에서는 선희를 비롯한 화재위험소방사업을 방해한 사람들을 모아 교양사업을 한다. 사고 사례를 보여주고 출동 준비하는 소방대원들을 모습을 보여주며 사람들의 인식을 바꾼다. 성민은 선희에게 현석을 신랑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선희는 현석이 지난날 훈련 때 인민의 재산인 구멍탄을 뭉개고 훈련을 진행시키는 모습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현석 때문에 위로 승진요청을 받은 성민은 이를 거절하고 현석에게 굴포 뚜껑을 만들라고 지시한다. 굴포 뚜껑을 만들고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런 출동명령을 받고 출동한다.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