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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민은 물론 국내외의 북한 및 통일문제 연구자에게 북한관련 정보자료를 제공합니다.

북한영화 개요

영화인의 지위

  • 영화인의 지위 사진
    북한에서 영화인들은 사회적으로 상당한 대접을 받고 있다. 영화 종사자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대우는 ‘인민칭호’이다. 인민칭호에는 인민배우, 인민예술가가 있다. 인민배우는 연기자에게 인민예술가는 연기자 이외에게 수여되는 칭호이다. 인민칭호 다음으로는 공훈칭호로 공훈배우, 공훈예술인이 있다. 인민칭호나 공훈칭호는 영화 뿐만 아니라 예술분야를 포함하여 사회적으로 해당 분야에서 공을 세운 인물들에게 수여되는 칭호이다. 인민칭호의 경우에는 부장급(장관급)에 해당하는 대우를 받는다. 

    북한의 모든 예술인들은 등급제로 되어 있다. 예술 분야의 경우 1급부터 9급까지 나누어져 있다. 2-3년 마다 평가를 받아서 등급이 올라가므로 1급 예술인이 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공훈칭호나 인민칭호는 1급보다 높기 때문에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영화계에서 오랜 동안 종사하고, 공로를 인정받은 예술인들만이 받을 수 있다.

영화인력

  • 영화인력 사진
    영화인 양성 전문교육기관의 핵심 기관은 평양연극영화대학이다. 평양연극영화대학은 1953년 11월 1일에 종합예술학교로 출발하였다가 1959년에 평양연극영화대학으로 독립하였다. 연극분야의 중요성이 감소되면 1972년 평양영화대학으로 개편하였다가 1988년부터 다시 평양연극영화대학으로 개명하였다. 평양연극영화대학은 영화분야의 전문 인력 외에도 방송원, 사진촬영가 등 영화매체 분야의 전문 종사자들을 양성한다. 평양연극영화대학은 학부과정과 대학원 과정이 있다. 학부는 창작 부문이나 전문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영화창작학부, 배우, 방송원을 양성하는 영화배우학부, 영화부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영화기술학부, 기초교육학부가 있다. 세부과로는 영화예술 관련 학과(영화문학창작과, 영화연출과, 텔레비전 연출과, 영화촬영과, 영화배우과, 영화이론과, 영화녹음과, 필름현상과), 영화기술 관련 학과, 방송·사진을 비롯한 출판보도 관련 학과가 있다. 이 외에 박사원 과정과 부설 영화예술이론 연구소가 있고, 부대시설로 녹음실, 영화편집실, 필름현상실, 표준영사실, 무대실기장, 방송실기장, 녹화실, 음악실, 미술실기실, 사진 활영장 등이 있다. 재직간부양성 및 통신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평양연극영화 대학 이외 평양예술대학(4년), 2.16예술전문학교(6년), 7·18고등예술전문학교(6년) 등이 있으며, 영화배우 양성만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배우양성소"를 두고 있다. "전문영화문학통신원강습"이라는 특별과정을 통하여 일종의 아마추어작가나 시나리오작가 지망생을 발굴, 양성하기도 한다.